이 책은 한 2~3년 전에 한참 과학 관련 Podcast를 들을 당시 진행자의 추천으로 구입한 책이다. 구입 후 바로 한번 읽었고 최근에 다시 한번 읽었다. 처음 읽었을 당시에는 양자역학이라는 학문도 생소하고 등장하는 다수의 20세기 서양 물리학자들의 이름이 헷갈리기도 하여 완전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어렵게 숙제를 끝내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 나간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이번에 다시 읽을 때는 지난번의 기억이 나서 가능하면 종이에 등장인물의 이름과 출신지역, 연구 주제 등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적어 가면서 읽어 나갔다. 이 방법을 써보니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그래서 더 처음보다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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