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8, 2006

[Family] 박스로 급조한 집.



큰 맘을 먹고, 아내를 기쁘게 해주기위해, 아내가 그렇게 원하던 김치 냉장고란 것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사기 전에는 김치 냉장고의 필요성에 대해 무척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우선은 가격이 쎄서 선듯 구입하기가 껴려졌고 또 집도 좁은데 이것까지 있으면 더더욱 공간이 좁아질것 같아서 많이 망설였는데 결국에는 아내의 설득에 제가 넘어가고 말았네요. ^^;
지금은 아내가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저도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같이 딸려온 박스를 그냥 버리기 아까와서 아이들이 놀수 있게 문과 창문을 만들놨더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첫째, 둘째는 물론이려니와 2살 박이인 막내도 자기만의 공간이란 것을 아는지 혼자 들어가서 잠도 자고 놀기도 합니다. 마루가 좁아서 아내한테 버리자고 해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버릴 수가 없다네요. ^^
막내가 혼자 자기 집안에 들어가서 자기 딴에는 윙크라는 것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Posted by Picasa

Friday, April 28, 2006

[Family] 내 보물 1호


이번에도 아이들 사진이다. 이번에는 해윤이 학교 가방에 막내 해인이를 집어 넣고 첫째, 둘째, 셋째 한꺼번에 사진을 찍어봤다. 특히 가방 안에 들어있는 해인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해윤이는 무거워도 첫째라고 끝까지 잘 참고 견뎠다. 기특한 놈. Posted by Picasa

[Family] 시진이 생일 선물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생일에 선물을 했다. 이번것도 그냥 지나 칠뻔 하다가 아이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하게되었다. 특히 해람이가 적극적으로 나를 괴롭혀서 선물을 하게되었다. 역시 딸은 정말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집안에 딸이 있고 없고가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암튼 아이들과 함께 시진이 몰래 일주일 동안 계획해서 목걸이 선물을 하게 되었다. 시진이도 많이 좋아해서 나도 아이들과 같이 기분이 좋았다. Posted by Picasa

Tuesday, March 28, 2006

[Family] 내배는 도화지...



가끔 해람이가 제 몸(특히 뱃살 부위)을 도화지인양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저도 뭐 웃통을 벗고 다닐일이 없어서 그냥 놔두는데 해람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몇일 전에 웃통을 벗고 잠을 자고 있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봤더니 해람이가 제 배에다 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계속하라고 놔뒀더니 이렇게 됐네요. ^^;
해람이가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Posted by Picasa

Sunday, February 19, 2006

[Family] 내 보물인 아이들 입니다.



가운데 위에 있는 놈이 첫째 해윤이, 밑에 왼쪽에 있는 둘째 해람이, 그 오른쪽 옆에 있는 막내 해인이...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유일하게 후회없는 일을 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 Posted by Picasa

Saturday, January 28, 2006

[Family] 미국 어린이용 소설책에 나온 한국 음식들

해윤이가 읽는 "Horrible Harry" 라는 시리스 소설이 있는데 그 중 한권 안에 내용 중에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갈비, 김치, 불고기...
암튼 점점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식이 되기를 바래본다. Posted by Picasa

[Family] 해람이가 준 성탄 연말 인사말

해람이가 성탄과 연말을 맞이하여 나한테 카드 내용을 따로 종이에 적어주었다. 아직 1학년이어서 그런지 Kids Writing (발음 나는데로 쓰는것) 으로 써주었다.
처음 것은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이고 밑에 있는 것은 "Dad, I love you!! and Merry Christmas!!" 라고 쓴것이다. ^^ Posted by Picasa

Friday, January 27, 2006

[Family] 콧 수염 기른 내 모습

1998 년도 쯤인가 아내가 해윤이를 데리고 한국에 약 2달 정도 나간적이 있는데 그때 심심해서 한번 콧 수염을 길러봤다. 역시 몸에 털이 많지않은 나로서 콧수염도 예외는 아니였다.
약 2달을 길렀는데도 양쪽 콧수염이 인중에서 연결이 안된다. ^^;
정말 내가 봐도 딱 일본 순사 같은 모습이다. ㅋㅋㅋ Posted by Picasa

[Family] 내 보물들

내가 살아가는 의미를 부여해 주는 존재들이다. ^^; 모든 생물의 본능인 자손 번식을 몸소 실천한 내 2세들이다. 음악에 재능을 보이는 큰아들 해윤이, 그림에 재능을 보이는 딸 해람이, 넉살이 가장 좋을 것 같은 막내 해인이...
건강하게 자라주기 바란다. Posted by Picasa

[Family] 소아과 병실에 왠 똥침 그림이 ^^;

큰 놈인 해윤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소아과에를 왔다. 진찰실에서 선생님을 기다리는 데 갑자기 해윤이가 벽에 걸리 그림을 보더니 막 웃는 것이다. 왜 웃나 물어봤더니 벽에 붙은 그림에 "똥침"을 하는 그림이 있다고 해서 자세히 봤더니 진짜 어린 소년이 코끼리한테 똥침을 놓는 것같은 그림이 있는 것이다. 둘이서 한참 웃다가 사진을 찍어봤다. Posted by Picasa